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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합병으로 인해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행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마일리지 측정 방식과 사용처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 혼선 없이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멸 예정인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떤 방식으로 잘 사용하면 될지 함께 알아봅니다.
1.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까?
여행 중 갑작스러운 카톡 알림이 울렸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가 소멸된다는 메시지였죠. 평소에는 잘 오지 않던 알림이라 한편으로는 급해 보였어요. 들어보니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 작년에 소중한 마일리지 일부를 소멸시키고 말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행 취소로 계획했던 여행이 무산되어 아쉬움이 컸죠.
2. 소멸 위기의 마일리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는 마일리지. 아껴두었던 마일리지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면 정말 아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잊지 말고 사용 방법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사용 방법
마일리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보너스 항공권 예약: 가장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시기에 좌석이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이 함정입니다.
(2) 아시아나 마일샵 이용: 다양한 제휴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일리지 비밀번호 등록이 필요하며, 사용처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3) 아시아나 굿즈 구입: 기념품이나 특별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지만 마일리지 사용 효율이 낮을 수 있습니다.
(4) 보너스 항공권, 활용의 핵심
가장 유용한 방법이라 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은 아시아나 항공이 운항하는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와 같은 글로벌 항공사를 통해 다양한 목적지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하는 노선이 없을 때는 추가 공제를 감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경유 여행으로 마일리지 활용하기
예를 들어, 발리 여행을 계획할 때 대만이나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이용하면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리를 비롯한 다양한 여행지를 겨냥할 수 있죠. 하지만, 발리 직항 노선이 없기 때문에 경유가 필요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5) 사업 좌석 업그레이드로 가치를 높이기
마일리지가 여유롭게 남아 있다면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좌석 업그레이드는 특히 장거리 여행에서 가치가 높습니다.
다가오는 합병과 마일리지 전환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한항공과의 합병으로 인해 마일리지 전환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올해까지 사용해야 하는 마일리지는 소멸 전에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정해진 규정은 없지만 대한항공과 합병으로 인해 사용처가 줄어들 수도 있고 정책이 어떻게 변경될지 모르니 소멸 전에 빠르게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기 있는 지역의 좌석은 빨리 예약해야 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남아 있는 마일리지를 잘 활용하셔서 만족스러운 여행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를 두지 않도록, 지금 바로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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