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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쓰는 침구 이불, 베개, 침대 매트리스도 소모품이라 영원히 사용할 수는 없고 언젠가는 폐기해야 합니다. 폐기방법과 교체주기에 대해 정리드리겠습니다. 과연 이들은 재활용이 가능할까요?
< 목 차 >
1. 이불 교체 주기와 버리는 법
2. 베개 교체 주기와 버리는 법
3. 침대 매트리스 교체 주기와 버리는 법
1. 이불 교체 주기와 버리는 법
이불 교체 주기는 관리에 따라 그리고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청결과 위생에 예민하신 분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도 세탁하시곤 하지만 보통 부피가 커서 한 달에 한 번이나 계절별로 세탁하여 사용하시는 게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불의 폐기는 오래 써서 낡거나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려고 시즌마다 바꾸거나 할 때 하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불은 먼지, 모래, 알레르기 원인물질, 머리카락, 피지 등을 흡수하기에 꾸준한 관리와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불 버리는 방법은 담요, 홑이불 같은 부피가 작은 침구류는 의류수거함에 넣거나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에다 버립니다. 솜이불, 오리털 등 부피가 큰 이불은 잘라서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버리거나 대형 생활 폐기물로 신고 배출 해야 합니다.
* 대형 생활 폐기물은 홈페이지 사이트나 직접방문으로 주민센터, 구청 지자체에 신고 후 폐기물 스티커를 인쇄, 발급받아 집 앞에 두면 폐기물 수거 업체에서 1~2일 내에 수거해 갑니다. 날아가지 않게 잘 접어서 묶어놓거나 큰 비닐에 담아 배출하시면 됩니다.
2. 베개 교체 주기와 버리는 법
베개 커버는 자주 세탁하며 사용하는데 베개는 세탁이 가능하면 3~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게 필요합니다. 베개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메모리폼 같은 경우 형태가 변하면 교체하고 솜과 같은 충전제는 압축되어 효과적으로 머리를 지지해주지 못할 때 교체를 하곤 합니다.
베개 버리는 방법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기에 솜, 메모리폼, 라텍스, 메밀 등 소재에 상관없이 모두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버려줘야 합니다. 양이 많아서 일반쓰레기로 버리기 힘들다면 대형 생활 폐기물로 신고 배출 해야 합니다. 참고로 베개는 의류 수거함에 넣으면 안 됩니다.
베개와 유사한 형태의 솜 충전제, 메모리폼, 천으로 된 방석도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시면 됩니다.
3. 침대 매트리스 교체 주기와 버리는 법
침대 매트리스는 보통 7~10년 수명을 가진다고 하지만 사용환경과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매트리스를 사용하는데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다면 교체를 검토해봐야 하고 표면이 움푹 파이거나 눌림 현상이 있다면 매트리스 지지력이 감소했으니 교체가 필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이나 냄새가 나는 경우도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매트리스는 스프링, 메모리폼, 라텍스 등으로 이뤄졌기에 분리 및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대형 생활 폐기물로 신고 배출 해야 합니다. 대형 생활 폐기물 신고 및 수거는 크기에 따라 이천원~만원가량 부과됩니다. 주민센터, 지자체에 신고 후 폐기물 스티커를 인쇄 발급받아 붙여 내놓으면 되는데 신고하지 않고 몰래 버릴 경우 무단 투기로 여겨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사용기간이 10년 미만의 상태가 좋은 것은 한국그린센터(https://www.koreagreen.org/community) 같은 곳에서 무료 수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프레임이나 소파도 동일한 방식으로 대형 생활 폐기물로 신고하거나 사용감이 적은 것은 무료 수거 업체를 알아보시면 됩니다.
* 라텍스 소재에 대해 생활 팁
라텍스는 천연고무를 가공한 고무의 일종이고, 메모리폼은 폴리우레탄 소재의 합성수지인 플라스틱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텍스와 메모리폼 두 가지 소재 다 재활용이 불가능하기에 일반쓰레기나 부피가 크면 대형 생활 폐기물로 신고해야 하며 온도에 민감한 라텍스는 온수매트나 전기매트와 함께 사용하면 수명이 빨리 다하고 화재의 위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라텍스는 자를 경우 경화현상으로 가루가 많이 발생하여 호흡기에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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